[뉴스핌=이동훈 기자] 2011서울모터쇼가 오는 3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수)는 10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모터쇼의 준비현황과 전시출품의 특징, 내용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2011서울모터쇼는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을 주제로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 연료전지, 타이어, 자전거, 부품 등의 품목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완성차 업체에서 출품하는 신차, 컨셉트카, 친환경 그린카 등의 비교 전시로 미래 자동차 시장의 동향과 신기술 등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현대차 HND-6, 기아차 KND-6, 한국지엠 미레이(Miray), 르노삼성 SM7 후속(쇼카), 대우버스 BC211M 등이 세계 처음 공개되는 등 총 54대의 신차가 출품된다.
또한 현대차 HCD-12, 기아차 K5 하이브리드카, 한국지엠 크루즈해치백 등 22대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고, 27대가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 밖에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콘셉트카 23대와 친환경 그린카 32대가 전시되고, 국내외 부품업체들도 미래형 최첨단 부품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세계 자동차 CEO포럼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이안 로버슨 BMW 세일즈·마케팅 총괄사장은 총괄 사장, 팀리 GM해외부문 사장, 아난다 아난드라 마힌드라 부회장, 동양 자동차 공업협회 부회장 등 다섯명이 참석한다.
서울모터쇼 측은 "8개국 139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규모로, 100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용, 생산, 관광 등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장권 예매는 오는 22일까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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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