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석 1개·조수석 2개 도어의 개성적인 스타일 구현
- 1.6감마 GDi엔진·6단자동변속기 적용…15.3km/ℓ연비
[뉴스핌=이강혁 기자] 현대차가 새로운 생각으로 탄생시킨 신개념 차량 ‘벨로스터’가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벨로스터는 “자신이 누구인지 말하고 표현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차”를 의미하는 새로운 개념의 차급인 PUV(Premium Unique Vehicle)를 표방한다.
벨로스터는 2007년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컨셉트카 ‘벨로스터’의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느낌을 그대로 재현해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혁신적인 스타일링으로 완성됐다.
벨로스터는 ‘빛의 흐름으로 조각된 강렬한 조형’을 의미하는 ‘카빙-레이(Carving-Ray)’를 기본 컨셉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개성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특히 1개의 운전석 도어와 2개의 조수석 전/후 도어 등 총 3개의 도어를 비대칭적으로 가지고 있는 독특한 차체설계를 적용, 후석 탑승객의 탑승 편의성을 고려하는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고성능·고연비·친환경성을 구현한 최첨단 1.6 감마 GDI 엔진을 탑재한 벨로스터는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15.3km/ℓ의 연비를 달성해 경제성 면에서도 경쟁차종보다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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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7인치 대형 터치 스크린의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은 10분간 운전행태를 점수화해 표시해줌으로써 연비운전을 습관화하도록 해주는 에코 가이드 기능과 차량 시동시 화면과 사운드를 출력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는 웰컴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벨로스터는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대거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조명연동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은 시동버튼 주위의 조명링과 함께 전원 표시 문자가 적용돼 운전자가 ‘OFF’, ‘ACC’, ‘ON’ 등의 전원 상태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운전자가 제어하기 힘든 상황에서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주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비대칭 마찰 노면제동, 가속 또는 급차선 변경에 의한 차량 불안정시 차체자세제어장치와 함께 조향력을 조절해 차량 안정성을 향상시켜주는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그리고 사이드&커튼 에어백, 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TPMS)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벨로스터의 가격은 ▲ 유니크(Unique) 1940 만원 ▲익스트림(Extreme) 209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한편, 현대차는 벨로스터 출시와 함께 10일부터 ‘PUV’ 컨셉에 맞는 차별화되고 이색적인 ‘15일간의 런칭쇼’를 개최해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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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