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겨졌던 미인주를 드러낼 새로운 프레임, IFRS
- 주식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IFRS 교재
- 다양한 업종의 숨은 미인주 대거 소개
기업의 본질가치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라면 누구나 눈을 크게 뜨고 열심히 살펴보는 자료가 있다. 투자 대상 기업의 재무제표다.
그런데 올해부터 이 재무제표에 큰 변화가 생겼다. IFRS(국제회계기준)를 적용한 새로운 재무제표가 도입됐기 때문이다. IFRS는 기업의 상태를 보다 실질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채택된 것으로, 종전기준 하에서는 가려져있던 기업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이에 주식투자자들에게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IFRS를 모르고서는 상장사들을 제대로 분석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술술 읽히는 투자자 맞춤형 IFRS 가이드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출간한 [주식투자자를 위한 IFRS 핵심포인트]는 새 제도 도입에 혼란스러울 주식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도우미다. 어려운 내용도 실제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해 그야말로 술술 읽히는 것이 매력이다. 이 책의 미덕은 주식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IFRS 항목들만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주식투자와 무관한 사안은 과감히 생략했다.
IFRS 재무제표는 종전에 비해 많은 항목들이 축소되고, 새로운 이름의 항목들도 추가됐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투자자는 생소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재무제표의 주요 변경 사항을 정리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기존 재무제표와의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LG생활건강, 삼성전자, 현대상선, 현대모비스, GS건설, 현대건설, KCC건설, GS칼텍스, S-Oil, 한국프랜지 등 다양한 업종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풍부하게 다뤄 투자자들을 어렵지 않게 IFRS의 세계로 이끌어준다.
특히 IFRS 도입 전과 비교해 재무제표상에서 실제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분야를 정리하고, 각 분야별 기업들의 명단을 추출, 예상되는 변화를 함께 수록한 것은 이 책에 숨겨진 비기.
가령 순이익 대비 무형자산상각비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IFRS가 도입되면 영업권 상각을 안 해도 된다. 따라서 매년 발생하던 비용이 사라져 당기손익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이 책이 꼽은 관련 수혜주는 다음과 같다. 에이프로테크놀로지, 웹젠,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셀트리온제약, 덕산하이메탈, 참엔지니어링, 중외신약, AP시스템, 동양고속운수, SK컴즈, 예림당, 윌비스, YBM시사닷컴, STS반도체, 일진홀딩스(이상 순이익 대비 무형자산상각비 비중 30% 넘는 종목).
각종 항목별 수치들이 상세하게 기재됐던 기존 재무제표와 달리, IFRS에서는 부문별로 상세 내역을 합한 총합계 수치 위주로 간결하게 기재된다. 이에 따라 주석이 강화됐는데, 달라진 주석에 대해 자세한 해설을 담았다.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사례를 통해 IFRS 주석에서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을 10가지로 압축해 설명한 부분도 돋보인다. 이처럼 실제 주석의 사례를 찾아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주석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기업의 재무제표 전 항목을 기존 버전과 IFRS 버전으로 나란히 배치해 각 항목별로 분류와 배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한눈에 들어온다. 각종 재무비율이나 투자지표를 구할 때 어떤 숫자를 어디서 찾아서 계산해야 할지도 중점 설명했다. 본문에서는 주요 주제 말미마다 내용을 요약 정리, 전반적으로 ‘친절한 편집’이 눈길을 끈다.
IFRS, 미인주의 베일을 벗기다!
IFRS가 도입된다 해도 기업의 실체는 동일하다. 종전기준에서 실제 면모가 드러나지 못했던 숨은 미인주들이 IFRS 도입을 계기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진면목을 꿰뚫어보고 성공투자의 과실을 얻으려면 무엇보다 IFRS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 [주식투자자를 위한 IFRS 핵심포인트]는 투자자를 위한 친절한 도우미가 돼줄 것이다.
책 내용 자세히 보기 [ http://www.bookholic.co.kr/book_15.html ]
지은이 : 한국투자교육연구소(류종현·정연빈)
펴낸곳 : 부크홀릭
펴낸이 : 김재영
출간일 : 2011년 3월 30일
184면 | 값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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