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통신업종이 2분기 이후 영업이익 증가 예상돼 투자매력도가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7일 "통신주가 장기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엔 상당 시간이 필요하지만 3월 투자 매력도는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통신업종 관련 악재가 거의 시장에 노출됐고, 2분기 이후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는게 김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업종 내 투자 매력도는 SKT가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단말기 및 네트워크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배당금 증액 가능성 높아 주가 밴드가 한 단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3월 통신업종 투자 매력도 ‘높음’, 전월 대비 한 단계 상향 조정
통신주가 장기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엔 상당한 시간 이 필요해 보여 통신업종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하나, 3월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 매력도는 ‘높음’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
1. 당사에서 예견하였던 악재가 거의 대부분 시장에 노출되었고, 2. 현재 배당수익률 및 P/BV 수준으로 볼 때 통신업체들의 주가가 바닥권인 것으로 판단되며, 3. 비록 요금할인 가입자 증가 효과에 의한 것이 긴 하지만2011년 2분기 이후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
3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투자 매력도는 SKT>SKB>KT>LG U+ 순
3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투자 매력도는 SK텔레콤>SK 브로드밴드>KT>LG유플러스 순으로 평가. 3월 Top Pick은 SK텔레콤을 선정. 단말기 및 네트워크 경쟁력 향상되고 있으며 배당금 증액 가능성 높아 주가 밴드 가 한 단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SK브로드밴드 역시 긍정적 관점을 유지. 재판매 매출 증가로 1분기에도 순이익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날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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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