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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박스, 화상영어 학습관 사업 진출한다

기사입력 : 2011년03월04일 09:4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동호 기자] 에듀박스(대표 박춘구, 이대호)가 영어학습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에듀박스는 화상영어와 온라인학습, 국가공인영어말하기 자격시험 ESPT가 결합된 영어 학습관 ‘ESPT 잉글리시온’을 런칭한다고 4일 밝혔다.

‘ESPT잉글리시온’은 “영어말하기에도 정답이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말하기를 위한 원어민 화상수업에 읽기, 쓰기, 듣기, 영어타자, 단어 학습 솔루션을 추가하여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영어학습관이다.

‘ESPT잉글리시온’은 ON Plan – ON Ready – ON Speaking – ON Training – ON Plus 의 5단계 학습시스템으로 구성됐으며, 레벨테스트 및 ESPT 모의고사로 영어 실력을 평가해, 수준별로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수강 중에도 ESPT모의고사와 국가공인영어 말하기 자격시험 ESPT를 수시로 응시해 자신의 영어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다.

수업은 주 5회, 50분으로 화상을 통한 영어말하기 수업과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통한 영역별 학습이 동시에 진행되며, ESPT 전문화 교육과 자체 평가를 거친 현장 강사진들의 맞춤형 첨삭지도가 동시에 제공된다.

에듀박스의 콘텐츠 개발능력을 기반으로 대표 영어강사 이보영, 문단열 선생의 강좌 등 문법에서 생활영어까지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영어강좌가 동영상, 플래시, 3D 등의 방식으로 구현된다.

화상수업은 에듀박스가 직접 운영하는 필리핀티칭센터를 통해서 진행된다. 에듀박스 본사는 직접 필리핀 티칭센터의 강사를 대상으로 ESPT식 교수법에 의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강사들이 자질과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실제 학생들의 수업영상을 학부모에게 파일 형태로도 제공하며, 학생들의 수업일정 및 성적, 출결현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학사관리 시스템도 구축된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영어말하기에 중점을 둔 콘텐츠를 통해서 기존의 학습관과 차별화 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영어말하기 교육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200개의 학습관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에듀박스는 지난달 24일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현재 약 50여 개의 가맹 개설 상담이 진행 중에 있다.

향후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설명회를 확대 진행할 계획이며,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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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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