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IG투자증권 3일 심텍에 대해 박스권 상단을 넘어서는 주가상승을 예상하며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LIG투자증권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심텍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603억원(+22.8% y-y), 영업이익은 216억원(+31.2% y-y, opm 14%) 기록하며 실적호조 현상을 지속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및 올해 1분기 반도체가격 하락에 따른 고객사의 수익감소 예상에도 불구, 여전히 호실적 기록 중"이라고 평가했다.
또 올해 역시 매출액은 6568억원(+13.9%), 영업이익 926억원(+5.0%) 기록하며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실적호전이 PC용 DDR3전환에서 비롯되었다면, 올해는 서버용 DDR3 모듈 PCB인 RDIMM 및 플래쉬 메모리 용 FMCPCB와 MCP 매출증대가 실적호전을 이끈다는 것.
김 애널리스트는 "메모리에 대한 시장 센티멘트가 크게 개선되고 있고 동부하이텍,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및 반도체 후공정업체의 주가상승이 메모리용 substrate PCB업체인 심텍의 주가 상승 촉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