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리비아가 석유생산을 완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세계 최대 석유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부족분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타나카 노부오 IEA 사무총장은 "리비아가 생산하는 일일 100만~150만 배럴 정도의 규모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증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석유 가격이 올해 배럴당 100달러를 계속 상회하면 선진국이라 할지라도 경제회복이 저해될 수 있다고 밝혔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타나카 노부오 IEA 사무총장은 "리비아가 생산하는 일일 100만~150만 배럴 정도의 규모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증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석유 가격이 올해 배럴당 100달러를 계속 상회하면 선진국이라 할지라도 경제회복이 저해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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