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3월 봄을 맞아 자동차 업계가 잇따른 할인 판매조건을 내세우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우선 르노삼성은 2일, SM3 ‧ SM5 ‧ QM5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판매조건을 제시하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
르노삼성은 "SM3 ‧ SM5 ‧ QM5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선루프가 무상 제공 된다"며 "선루프 장착을 희망하지 않을 시 해당 금액만큼 현금할인을 해 준다"고 말했다.
SM7 구매 고객들에게는 최장 36개월의 무이자 할부가 제공된다.
삼성카드를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선 포인트 서비스', '재구매 혜택 강화' 등의 서비스도 있다.
한국GM은 이에 맞서 토스카를 12% 할인된 가격에 내 놓는다.
쉐보레 삼성 오토카드나 쉐보레 오토 롯데카드 사용 시 차종별로 20~30만원의 선 포인트 할인과 최대 200만원의 적립 포인트 할인이 가능하다.
쉐보레 멤버스 회원을 위한 특별 할인도 있다.
쉐보레 멤버스에 가입한 회원에 대하여 1993년 이후 한국GM의 신차를 구입한 이력이 있는 고객은 재구매 대수에 따라 마티즈크리에이티브 ‧ 스파크 ‧ 다마스 ‧ 라보는 10~40만원, 기타 차종은 20~50만원까지 추가 로열티 할인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중고차 보유 고객도 차종에 따라 10만원 또는 20만원 로열티 할인이 가능하다.
쌍용차가 제시하는 혜택 역시 만만찮다.
쌍용차는 코란도 C를 본격적으로 출고하는 3월,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차 구입비 지원 및 유류비 지원,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차종별로 체어맨 W, 체어맨 H 구매 고객에게 200만원, 렉스턴 ‧ 카이런 ‧ 액티언스포츠 구매 고객에게는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체어맨 H 구매 고객의 경우 200만원 상당의 DVD 내비게이션 또는 유류비 7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로열티 프로그램'도 있다.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이 재 구매할 경우 체어맨 W&H는 100만원, 렉스턴 50만원, 카이런 ‧ 액티언스포츠 ‧ 로디우스는 20만원, 코란도 C는 1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쌍용차가 롯데카드와 제휴한 '쌍용-롯데 오토플러스 카드'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10만원 추가 할인 및 인도금 6개월 무이자(최고 1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닛산은 이달 한 달 간 닛산의 주요 모델을 구입한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봄을 타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전국 6개 닛산 전시장에서는 '특별 유예리스 프로그램', '24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주유권 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특별 유예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월 13만 9000원에 뉴 로그 플러스의 오너가 될 수 있다. 선납금(35%: 1046만 5000원) 납입 후 유예금은 3년 뒤에 납부하면 된다.
뉴 알티마 플러스 역시 월 14만 9000원에 경험할 수 있다. 현금 구매고객에게는 주유권 20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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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