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모토로라가 '아트릭스(ATRIXTM)'를 국내 출시했다. 아트릭스는 SK텔레콤과 KT로 출시될 것이란 관측이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2일 강력한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토로라 아트릭스(Motorola ATRIXTM)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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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릭스는 최대 2GHz의 프로세싱 성능을 낼 수 있도록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GB DDR2 램(RAM)을 갖췄다.
또 아트릭스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콘텐츠들 간의 디지털 허브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기기 및 콘텐츠로의 끊김 없는 확장을 약속해주는 것이 바로 웹톱 애플리케이션과 옵션으로 제공되는 HD멀티미디어 독(HD Multimedia Dock) 및 랩독(Lapdock)이다. 아트릭스를 독(dock)에 꽂으면 웹톱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넓은 스크린에서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등을 이용해, 확장된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시트릭스 계정을 갖고 있는 기업 사용자는 시트릭스 리시버(Citrix Receive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트릭스 젠데스크톱(Citrix XenDesktop)에서 제공되는 윈도(Windows®), 웹 그리고 오피스 응용프로그램뿐 아니라 가상 데스크톱 환경으로 접근도 가능해 진정한 원격 업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웹 애플리케이션과 HTML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풀 데스크톱 브라우저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 엔터테인먼트 센터(Entertainment Center)를 구동해 폰에서 감상하던 사진, 음악, 동영상 등 모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와이드스크린 TV처럼 큰 스크린에서도 고해상도로 즐길 수 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안드로이드 OS 2.2를 지원(2.3 업그레이드 예정)하며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 TM)의 15만 여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모토로라 아트릭스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모토로라 홈페이지(www.motorola.com/kr/consumer)에서 볼 수 있다.
모토로라 코리아 정철종 사장은 “아트릭스는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웹 콘텐츠를 소비하고 생산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모바일 컴퓨팅의 새 시대를 여는 혁신적인 스마트폰”이라며 “모바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에서 해외 출시 이후 빠른 시일 내 선보일 수 있게 된 만큼,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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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