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인피니티는 다음달 1일 개최되는 제 81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으로 유로앤캡이 선정한 혁신 안전기술 부문 어드밴스드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은 지난 1997년부터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자체적으로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존 평가방식을 보완하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자동차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어드밴스드 어워드를 신설했다.
인피니티는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으로 이번 해 첫 수상작에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차량 앞 유리에 장착된 카메라가 차선을 모니터링 해 운전자가 방향 지시 등 조작 없이 주행차선을 벗어나면 경고음을 내며 장치는 시속 70Km 이상 속도로 주행 시 작동한다.
계속적으로 핸들 조작을 하지 않을 경우 제어장치와 연계하여 각 바퀴의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함으로써 차량이 진행하던 차선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다.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은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차간거리제어 시스템, 인텔리전트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과 함께 인피니티의 안전철학모델인 '세이프티 쉴드'의 주요 기술 중 하나이며 국내에는 올 뉴 인피니티 M과 올 뉴 인피니티 QX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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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