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지난 24일 취임한 허창수 신임 전경련 회장이 첫 번째 대외활동으로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25일 전경련에 따르면 허 회장은 이날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초청 경제4단체 오찬'과 '재외공관장-기업인 1:1 상담회'에 잇따라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재외공관장과 관련 기업이 직접적으로 네트워크를 맺어 해당국에 대한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4단체가 공동으로 2008년부터 재외공관회의와 때를 맞추어 개최해 오고 있다.
허 회장은 "국내외 여건이 녹록치만은 않지만 경제 성장과 무역 증진을 위해 경제계가 정부와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이라며 경제영토 확대와 수주지원 등 발로 뛰는 외교를 요청했다.
허 회장은 오찬에 앞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재외공관장-기업인 1:1 상담회' 장을 찾아가 재외공관장과 외교부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오찬에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재외공관장 등 150여 명의 정부 인사와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서민석 서울상의 부회장, 강영식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여혁종 STX에너지 부회장, 김영은 종근당 부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 등 경제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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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사진왼쪽),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오른쪽) 상담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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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