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은행주 상황이 좋지 않지만 현 주가가 매우 낮은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화증권 박정현 애널리스트는 21일 지난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세가 커졌지만 은행주는 오히려 순매수세로 전환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주 부산저축은행 계열과 보해저축은행이 영업정지 됐는데 삼화저축은행과는 달리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더 이상의 뱅크런을 감당하지 못하고 예보의 품 안으로 들어간 것이어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단기적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은행주의 저조한 주가가 단기적으로 매력적이긴 하지만, 현재와 같은 금융시장의 위험이 심화되는 단계에서는 이러한 낮은 밸류애이션의 논리로 주가에 접근하는 것보다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기로 투자를 조금 더 보수적으로 가져갈 것을 권유한다”며 “기존의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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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