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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은 일본 정기노선 취항 2주년을 맞아 사은행사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인천~오사카 인천~키타큐슈를 비롯 김포~오사카 김포~나고야 등 일본 4개 노선에서 3월 한달 간 일부 편에 한해 최대 15팀(30명)에 1+1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즉, 한명이 해당노선을 이용하면 추가로 한명의 항공권이 무료로 제공되는 방식이다. 2인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세는 부과되며, 14일 이내 체류조건이다.
이에 따라 인천/김포~오사카 노선은 38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 김포~나고야와 인천~키타큐슈 노선은 30만원으로 2인이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 3개 노선에서도 3월 한달간 1+1 행사를 실시한다.
국내선 1+1 티켓은 매 편마다 30팀(60명)에게 제공하며 편도기준으로 주중에는 3만 6500원~5만 8800원, 주말에는 4만 2000원~6만 7600원에 2명이 이용할 수 있다. 단, 금요일 오후 5시 이후와 토요일 낮 12시 이전 제주행과 일요일 오후 2시 이후 제주발은 제외된다.
‘1+1 이벤트’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에서만 가능하며 동반인은 반드시 같은 여정으로 이용해야 한다. 환불은 안되므로 예매전에 여행일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그 외 홍콩 마닐라 방콕 등 동남아 노선에서도 3월 한달동안 할인행사를 펼친다.
인천~홍콩 노선은 25만원, 인천~마닐라 노선은 32만원, 인천~방콕 노선은 36만원에 왕복항공권을 판매한다. 동남아 할인항공권은 체류기간 15일이내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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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