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이 14일 사실상 가려지게 된다.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과 김우석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김은상 삼정KPMG 부사장 등 3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새 회장 후보들은 7명의 회추위원들을 대상으로 약 1시간씩 우리금융 경영계획과 비전에 대한 프리젠테이션를 진행한 뒤 질의 응답에 임한다.
회추위는 면접 후 이날 단독 후보를 결정하고 청와대 인사검증 등을 의뢰할 계획이다.
인사검증이 끝나면 이번 주 회추위를 한 차례 더 열어 차기 회장 단독 후보를 주말께 공식 확정하게 된다.
금융권에선 이팔성 회장의 연임을 관측하는 많았지만, 관료 출신인 김우석 전 사장의 도전으로 변수가 생겼다는 분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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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