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모바일 검색광고가 하반기에는 의미있는 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정재우 애널리스트는 11일 "모바일 검색광고의 경우 현재 일매출 5000만원 기록 중이며, 모바일 디바이스의 가파른 보급속도 감안시, 하반기에 유의미한 실적기여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검색광고 PPC 양호한 흐름 전개중
현재 NBP의 PPC는 오버추어 결별 전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고, 동사는 1분기 검색광고 매출액이 q-q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NHN은 내부적으로 TERA의 연간 매출액을 800~1,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 동접자수 16~17만명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 2011년에도 웹보드부문의 보수적인 정책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TERA를 포함한 퍼블리싱부문이 게임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
모바일 검색광고의 경우 현재 일매출 5천만원 기록 중이며, 모바일 디바이스의 가파른 보급속도 감안시, 하반기에 유의미한 실적기여 가능할 것으로 예상
한편 오픈마켓의 구체적인 사업방향은 정해지지 않았는데, 이미 거대한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경쟁업체대비 빠른 확장과 초기투자비용 절감 등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
- 4분기: 당사 전망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기록
NBP분할전 기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5.2%, 2.1% 증가한 3,869억원, 1,504억원을 기록해 당사 전망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기록함. 지스타, 미투데이 TV광고 등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1.2%p 하락한 38.9%를 기록함.
한편 NHN Global의 OAL지분매각과 관련된 이익이 발생함에 따라 4분기 순이익은 1,339억원을 기록해 당사 예상치를 소폭 상회함
참고로 동사는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1년 매출액 성장률을 약 20%(검색 20%, 배너 10~15%, 게임 15~20%)로 제시했는데, 이는 당사의 16.4%를 상회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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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