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일거수일투족이 증시에 테마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최근 보육 등 복지 관련주가 주목받은데 이어 이번에 '물'관련주가 급등세다.
AJS와 시노펙스 등이 물 관련주로 지목되며 급등한 가운데 와토스코리아 역시 국내 최대의 화장실 부품제조업체로 절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러한 소식에 주가 역시 상승세다. 10일 오후 2시 18분 현재 와토스코리아는 전날보다 2.14% 오른 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세계물포럼 한국 유치 및 먹는물 관리법 선진화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물의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20세기가 블랙 골드(Black Gold)의 시대라면 21세기는 블루 골드(Blue Gold) 시대가 될 것이라는 말이 있다"며 "검은 황금은 석유이고, 푸른 황금은 물로서 그만큼 물이 소중한 자원이 되는 시대를 뜻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가 체계적인 물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다행이지만 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포함해 정책면에서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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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