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의 젊은 노벨상’을 지향하는 고등학생 대상 과학경진대회인 제1회 ‘Science Challenge for Young Talent(싸이언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그룹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주요 대학 및 과학 관련 학회 등이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일반기업과 정부 산하의 공공기관이 함께하여 과학문화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전국적인 대회라는 데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향후 국내 최대 규모 및 최고 권위의 경진대회로 육성, 정착시켜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과학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3명의 팀 단위 참가가 가능하며, 경진 분야는 에너지(화학), 바이오(생물), 환경(지구과학), 전자기계(물리) 등 4개 부문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미국 인텔사는 자사의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한 인재 중 노벨상을 7명 배출하는 성과를 일궈냈다”며 “금번 경진대회를 ‘한국의 젊은 노벨상’을 지향하는 국내 최고의 경진대회로 육성, 과학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경진대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진대회 일정은 3~10월 중 예선/본선/결선의 절차를 통해 연구결과 우수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상세 일정과 구체적인 선발절차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대학 장학금 지급과 해외 탐방기회 및 향후 그룹 입사지원 시 우대하는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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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