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SDN이 진행하고 있는 불가리아 42MW 용량의 태양광발전프로젝트의 지분 50%취득과 155억원 규모의 증자에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남동발전과 SDN은 동유럽최대규모의 태양광발전프로젝트의 지분을 반반씩 소유하게 됐으며 25년의 운영기간동안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SDN이 턴키시공(EPC 포함)과 유지보수를, 남동발전이 프로젝트 관리 및 경영을 한국산업은행이 금융을 맡는 구조 이다. 지난해 12월에 이미 6.25MW의 부분준공을 마치고 추가 공사 진행 중으로 올해 9월까지 전체용량을 준공할 예정이다. 양사 컨소시엄 자본금 30%(약 655억 규모)을 제외한 PF규모는 약 1681억 원이다.
이날 지분 매각 체결식에 참석한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우선 SDN의 과감한 선행투자를 높이 평가하며,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남동발전발전의 발전소 건설 운영 능력 및 국제적 신인도와 SDN의 기술력이 결합하여 불가리아 전력 산업 전반에 큰 파급효과가 있다"며 "중소기업과 의 상생 협력을 통한 녹색 수출의 구체적 성과로서 동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 했다”고 말했다. 최기혁 SDN 사장은 “단위 kw 당 최대 발전량을 시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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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