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앞둔 가운데 최근 구제역 등으로 국산 육류 가격이 급등세다. 돼지고기 가격은 사상 최고가를 넘고 있다.
이에 수입육 유통업체인 한일사료와 대국 등의 주가 역시 오름세다.
2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한일사료는 전날보다 4.22% 오른 1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국 역시 2% 이상 상승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돼지고기(지육ㆍ전국 평균가 기준) 1㎏ 도매가는 8148원을 기록했다. 13일 최초로 6000원은 넘어선 이후 연일 급등 중이다.
한편, 최근 정부가 돼지고기의 무관세 수입을 허용키로 함에 따라 이들 업체의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이다.
정부는 최근 농수산물 물가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육가공원료육 5만t과 냉동삼겹살 1만t에 대한 수입 할당관세를 현행 25% 수준에서 0%로 인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