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기자]SK증권은 19일 S&TC에 대해 "신규수주가 작년 3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보고서 주요 내용(이선화 연구원)
-공랭식열교환기 및 배열회수보일러 전문제작 업체
79 년 삼영기계설립, 98 년 S&TC 로 KOSDAQ에 상장된 동사는 08 년 2 월 인적분할을 통해 S&T 홀딩
스와 S&TC 로 분할 되면서 KOSDAQ에 재상장되었다. 공랭식열교환기(Air Cooled Heat Exchanger) 및
배열회수보일러(H.R.S.G.-Heat Recovery Steam Generator) 등 플랜트 기자재를 전문생산하는 업체로 96 년프랑스 GEA-BTT 社에서 공랭식열교환기 기술도입 이후 공랭식열교환기는 최근 동사 매출의 60~70%
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 경쟁사로는 Hudson(미국), 기술이전을 받은 GEA-BTT(프랑스) 등이 있으며, 국
내 경쟁사로는 비상장업체인 KHE(한국열교환기), 세원셀론텍 등이 있다. 시장점유율은 동사를 포함한
Hudson 과 GEA-BTT 상위 3 개사가 글로벌시장의 60%내외 수준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수주 3Q10 을 저점으로 회복 기대
1Q10~3Q10 동사의 신규수주금액은 600 억원 내외로 추정되는데, 이는 과거 3 개년 이래 최저수준인 상
황으로 3Q10 신규수주는 거의 없던 것으로 보인다. 4Q10 신울진원전 1,2 호기 복수기(Condensor) 낙찰
자 선정 등 규모가 큰 프로젝트가 4Q10 몰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동사의 신규수주는 3Q10 을
바닥으로 점차 회복세가 기대된다. 최근 4 개년 연간 수주잔고 추이를 보면 09 년말 수주잔고 2,692 억
을 정점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동사의 외형성장 및 수익성은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08 년 금
융위기 이후 전방산업의 위축으로 플랜트기자재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 수
주가 많았던 것과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까지는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
의 매출이 반영될 수 있기 때문에 동사의 수익성은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개선될 수 있
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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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