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기자] 이동통신기술인 와이브로(휴대인터넷)를 기반으로 이동전화와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4 이동통신 사업권(MNO)이 KMI(한국모바일인터넷) 단독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러한 소식에 제4이동통신 테마로 분류된 주가들이 다시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21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KMI가 방통위의 제4이동통신 사업권 단독심사 대상으로 확정되면서 관련업체들의 주가도 힘을 받고 있다. 앞서 전일 방통위는 제4이동통신 사업신청서 마감결과 KMI 단독으로 접수했다고 전했다. 당초 사업신청서 접수가 주목됐던 S모바일컨소시엄은 사업포기를 선언하면서 방통위는 조만간 KMI 단독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소식이 주식시장에 전해진 뒤 KMI 참여기업들의 주가도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자본금과 1차증자 완료뒤 KMI의 주요 대주주는 스템싸이언스 디브이에스 자티전자 씨모텍컨소시엄 이엔쓰리컴소시엄 총판연합(설립예정) 재향군인회등 총 7개 사업자로 이뤄지게 된다. 7개 참여기업이 동일하게 800억원을 내고 9%대의 지분율을 갖는 방식이다.
이 시각 현재 자티전자와 스템싸이언스 디브이에스등이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뛴 상태이고 씨모텍도 8%이상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새롭게 참여한 이엔쓰리 역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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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