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3남매, 축구의 염기훈 등 6명 국가대표 선수들 삼성전자 아카데미 선수촌 입단
[뉴스핌=유효정기자] 삼성전자 아카데미 선수촌에 모인 국가대표 6인방이 게임 캐릭터로 변신해 네티즌들과 삼성전자 신학기 IT제품을 두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2011 삼성전자 16주년 아카데미’를 맞아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등 빙상 3남매와 수원블루윙즈의 염기훈, 삼성 썬더스의 이승준, 세계통합챔피언 김주희 선수와 재미있는 복고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사이트 ‘삼성전자 아카데미 선수촌’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본인을 응원해주는 팬들과 더욱 가까운 가상의 공간에서 만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스포츠 스타들과 다양한 종목의 게임들을 직접 겨루는 온라인 게임 사이트다.
그 동안 젊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톡톡 튀고 이색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던 삼성전자는 이번 게임 사이트를 통해 유저가 실제로 국가대표 선수들과 1:1로 스피드스케이팅, 3점 슛, 승부차기, 줄넘기 대결을 펼치는 게임을 마련했다.
‘아카데미 선수촌’에서는 센스 있는 빙상 3남매, 와이드뷰를 갖춘 염기훈, 놀라운 스피드의 이승준, 파워 복서 김주희와 각각 센스 노트북, 싱크마스터 모니터, 컬러레이저 프린터, 매직스테이션 데스크탑을 차지하기 위한 대결이 펼쳐진다.
각 게임들은 키보드 스페이스바를 활용해 속도를 올리거나 유저를 돕는 마술 아이템을 클릭하는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복고게임으로 제작,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많은 매니아층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횟수가 높아질수록 제품을 탈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며, 추첨을 통해 매주 던킨도너츠 세트와 삼성 썬더스 프로농구 경기 티켓을 선물로 준다.
삼성전자 담당자는 “아카데미 선수촌 게임 사이트는 새 학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좀 더 푸짐한 혜택과 재미를 선사하고, 16주년을 맞이한 아카데미 행사가 지속적으로 영타겟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 마케팅(Relationship Marketing)의 일환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아카데미는 영타겟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시도를 꾸준히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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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