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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기자] 기아자동차는 세계 4대 그랜드슬램대회 중 하나인 ‘106회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메이저 스폰서(Major Sponsor)로 17일 대회 개막과 동시에 다양한 호주오픈 연계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아차는 14일(현지시간) 호주오픈이 열리는 멜버른 파크에서 김민건 기아차 호주판매법인장, 스티브 우드(Steve Wood)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인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호주오픈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아차는 K5(수출명 : 옵티마), 쏘렌토R(수출명 : 쏘렌토), 스포티지R(수출명 : 스포티지), 포르테 해치백, 쏘울, 그랜드카니발(수출명 : 세도나) 등 총 101대의 차량을 호주오픈 조직위 측에 전달했으며, 이 차량들은 대회기간 동안 참가선수단과 VIP, 대회 관계자 등을 위한 의전 및 활동차량으로 제공되어 기아차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알릴 계획이다.
김민건 기아차 호주판매법인장은 "기아차는 호주오픈을 통해 전세계 스포츠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며 "올해도 호주오픈 후원을 통해 전세계에 기아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11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전세계 테니스 팬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기아차는 전세계 23개 국가에서 시행된 글로벌 로드쇼 이벤트인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Kia Lucky Drive to Australia)’ 를 통해 선발된 48명의 기아차 고객들을 호주로 초청해 호주오픈 경기 관람기회, 호주오픈 및 호주문화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300여명의 유소년들이 경기장에서 호주오픈 경기 진행을 지원하고, 호주 현지 문화체험도 하는 ‘호주오픈 볼키즈(Ball Kids)’ 프로그램도 호주오픈 기간 동안 진행된다.
기아차는 2011년 호주오픈 대회에서 공식차량 지원, 고객 초청 행사, 아마추어 호주오픈, 차량 전시 및 현장 이벤트, 온라인 미디어 홍보활동 등 다양한 호주오픈 연계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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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