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해 4분기 미국 기업들의 영업 실적은 전문가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같은 호재가 강력한 주가 상승으로 전환되는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S&P500 4분기 기업 실적 전망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듯 보이나 최근의 고무적인 재료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봄 이후 거의 변화가 없다. 이는 기업과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목표가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해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의 경기낙관론으로 S&P500지수는 지난 9월 이래 10.8%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낮게 설정된 목표를 뛰어넘는 것만으로는 주가 상승세를 유지하기에 충분치 못하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오늘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를 필두로 미국의 기업들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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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