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기본적으로 업그레이드는 소프트웨어 새 버전이 나올 때마다, 구조적으로 가능하면 해줄 것이다. 소프트웨어가 새로 나왔는데, 아키텍처 등에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면 안 하겠지만, 가능하다면 할 것이다"
지난 7일(한국시간)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가전쇼(CES) 2011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또 신 사장은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계획에 대해 "이전에 많은 제품에 있어서 구조적으로 가능한 부분에서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태블릿PC 업계에서는 구글이 공개한 태블릿PC를 지원하는 모바일 운영체제(OS) 허니콤이 싱글코어인 갤럭시탭 등에 탑재되기 어려울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 측은 "허니콤 요건 중에 듀얼코어로 명시된 부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갤럭시탭 허니콤 업그레이드와 관련해서는 계속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기존 구글의 모바일 OS인 진저브레드의 구조와 허니콤의 구조는 상당히 다르게 설계가 됐다"며 "허니콤을 싱글코어 제품에 쓸 수 있느냐 문제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안될 확률이 높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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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