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기자] 삼성화재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안정적인 마진 창출력을 감안하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10일 삼성화재가 예상보다 빠르게 운용자산이 증가하고 있어 투자이익 증대에 기여하고 있고,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으로 합산비율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삼성화재가 규모의 경제효과로 사업비율 역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 회사의 자보 손해율이 상승했지만 이익이 견조하고, 시장점유율도 확대하고 있어 2011회계년(2011.4~2012.3) 수정이익이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저축성을 포함한 장기보험 매출 약진으로 장기 신계약 시장점유율이 2009회계년 24.4%에서 지난해 10월 31.2%로 대폭 증대되고 있다”며 “자동차 손해율이 악화되고 있지만, 규모의 경제와 탁월한 리스크 관리로 높은 영업이익마진율(경과보험료 대비)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위사 중 신계약 성장이 가장 높고, 규모의 경제 확대로 사업비율도 하락 중”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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