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ED TV 50개로 대형 3D 멀티비전 vs LG전자는 내로베젤 PDP 멀티비전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 유효정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시장에서 자사 기술을 구현한 대형 화면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발길을 끌었다.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1 전시회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최신 패널 제품을 이어 붙인 대형 멀티 비전을 구현해 이목을 모았다.
삼성전자는 55인치 LED TV 50개로 초 3D 멀티비전을 선보였으며, LG전자는 내로 베젤(Narrow Bezel) PDP로 마치 한 화면같은 멀티비전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55인치 LED TV 제품을 가로 10개, 세로 5개로 이어 붙인 ‘3D ARENA’ 제품을 시연하고, 여러 개의 3D 안경을 배치해 참관객들이 큰 화면의 3D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측은 이 제품이 크로스톡 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며, 3D 마이크로 디밍 플러스와 3D 오토 명암비(Contrast) 기능 등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PDP를 활용한 60인치 크기 확장형 멀티비전(Expandable Multivision)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베젤폭이 1.5mm에 불과해 이어 붙여도 마치 하나의 화면처럼 보이는 효과를 극대화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600Hz 구동에 화면 반응 속도는 0.001ms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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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