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3일 오전 10시 신년 특별연설을 한다.
이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올해는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해로 세계 일류국가를 향해 도약하기 위해 온 국민이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올 한해에는 특히 국가 안보와 지속적인 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국정을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들의 삶의 질을 선진화 하고,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세계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또한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높아진 국격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천명하고, 국민 모두가 또 다른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이날 연설은 20여분간 진행되며 TV와 라디오,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뉴스핌=변명섭 기자]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bright07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