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배당락에도 불구하고 2040선을 넘으며 연중 최고치를 돌파한 가운데 비상장 주식시장은 서울통신기술을 중심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29일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전날보다 4500원(5.66%) 내린 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5거래일 연속 약세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업체 삼성SDS가 1.58% 밀렸으며 나노소재 제품 생산업체 나노신소재도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과 대체에너지 제조업체 엠에너지는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또 맞춤진단 치료제 개발업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가 1.56% 내렸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현대위아는 3.75% 떨어지며 5거래일째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내달 4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선박엔진 제조업체 두산엔진(공모가 1만9300원)이 1.49% 오른 2만400원을 기록했고, 내달 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반도체 패키지 검사 시스템 개발업체 인텍플러스도 1% 넘게 올라 연중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밖에 진동 모터 생산업체 블루콤이 0.39% 오름세를 보였으며 골프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도 2% 넘게 상승했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자산운용 및 투자전문 기업 삼성자산운용은 각각 1.30%, 2.7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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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