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유진투자증권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29일 2010~2011년 접속료 확정에 따른 사업자별 영향에 대해 "SKT와 SK 브로드밴드는 긍정적, KT는 중립, LG U+는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SKT는 그동안 이동전화 접속료 차등 정책의 최대 피해주였다는 점에서 이번 접속료 차등 폭 축소로 인해 접속손익은 상대적으로 가장 크게 개선 전망"이며 "SK브로드밴드도 이동전화 접속료가 전체적으로 하락했다는 점에서 유선전화 접속손실 폭이 축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SKT, SKB 긍정, KT 중립, LG U+ 부정
– 2010~2011년 접속료 확정에 따른 사업자별 영향은
1) SKT(Positive): 그 동안 이동전화 접속료 차등 정책의 최대 피해주였다는 점에서 이번 접속료 차등 폭 축소로 인해 접속손익은 상대적으로 가장 크게 개선 전망
2) SK브로드밴드(Positive): 이동전화 접속료가 전체적으로 하락했다는 점(평균 7~8% 수준 하락)에서 유선전화 접속손실 폭 축소 전망(비용감소 효과)
3) KT(Neutral): 이동전화 접속료 하락으로 인해 이동전화 접속이익은 감소하나, 유선전화 접속손실 또한 큰 폭으로 축소되면서 전체적인 영향은 소폭 마이너스인 것으로 추정
4) LG U+(Negative): 그 동안 이동전화 접속료 차등으로 인해 가장 큰 수혜를 받았던 만큼 접속료 차등 축소 및 향후 접속료 단일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접속이익은 가장 크게 감소 전망. 다만 2010년의 경우 이미 접속이익 감소를 예상하여 3분기까지 상당부분 실적에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4Q10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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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