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JYP엔터테인먼트와 가수 박진영씨가 코스닥 상장사인 제이튠엔터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함에 따라 JYP엔터테인먼트의 우회상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유증 참여는 JYP엔터의 우회상장 수순이라는 관측이다. 이러한 소식에 JYP엔터 지분 5.6%를 보유한 아이넷스쿨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JYP엔터가 우회상장을 하게 될 경우 지분평가 이익이 기대되는 상황. 이에 주가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넷스쿨은 27일 오전 11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11.63% 오른 864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상승반전 이후 급등세다.
이날 제이튠엔터는 636만 7027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물량 중 374만 5300여주를 JYP엔터와 박진영씨에게 배정키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JYP엔터는 제이튠엔터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전망이다. 또한 가수 '비'의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제이튠엔터의 경우 제이튠엔터의 지분 참여로 인한 사업 시너지 역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한편, JYP엔터의 지분 참여 소식에 제이튠엔터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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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