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SK텔레콤이 24일 '2011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조직개편의 의도는 이렇다.
SK텔레콤이 보유한 모든 기술과 서비스 자원을 개방해 모든 파트너와 함께 동반성장을 추구한다는 전제로 조직개편의 틀을 짰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전담조직인 플랫폼(Platform)사업 사장 조직을 신설해 글로벌 신성장 축으로 역량 결집과 실행에 집중했다.
플랫폼 사장조직은 플랫폼 관련 Platform경영실, Open Platform부문, New Biz부문, 마케팅부문으로 구성됐다.
이와함께 SK텔레콤은 기존의 MNO사업을 미래 '네트워크(Network)과 IT의 통합'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네트워크 CIC' 조직도 신설했다.
네트워크 CIC 조직은 ▲ 고도화된 네트워크 인프라 역량 ▲ 기업사업 ▲ 산업생산성향상(IPE) ▲ IT 시너지 체계 강화 등의 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네트워크 CIC 조직은 기업사업부문, Network부문, IPE사업단 및 기술부문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네트워크 경쟁력 기반의 국내외 B2B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또 실행력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가볍고 빠른 조직 구축과 운영을 통해 '사업 특성에 맞는 성장문화의 정착'을 가속화 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대내외 SKT를 대표하는 총괄 사장으로 현 MNO CIC 하성민 사장을 보임했고, 신설 플랫폼 사업 사장에는 서진우 사장을 선임해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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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