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SK텔레콤의 T스토어가 일일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23일 T스토어의 일일 매출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T스토어를 오픈한 지 1년 3개월만의 성과다.
지난해 9월 오픈 당시 T스토어의 월 가입자는 1만 7000명, 월 판매 건수는 4만 7000건에 그쳤다.
하지만 1년 3개월이 지난 올해 11월에는 월 가입자가 58만 9000명으로 늘어났으며 누적가입자수도 422만명을 달성했다. 아울러 올해 11월에는 월 판매건수 1671만 7000건, 누적판매 7979만 9000건을 기록했다.
SK텔레콤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체 애플리케이션 마켓 '티스토어'는 현재 대한민국 통신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 마켓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여기에서 애플리케이션 등 여러 콘텐츠들을 다운로드를 받으려면, 휴대폰에서 다운로드를 받던가, PC매니저(통화료 무료)를 이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처음에는 SK텔레콤에서만 출시되던 휴대폰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했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KT와 LG U+ 를 통해 출시된 휴대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 Apps는 T 스토어에 숍인숍(shop in shop) 방식으로 오픈돼 있다.
한편, T스토어의 가입자와 콘텐츠 다운로드 수는 지난 6월 삼성전자의 갤럭시S 출시 이후 두드러지게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6월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함께 소니에릭슨, 림 등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이 강화되며 티스토어 활성화가 본격화됐기 때문이라는 게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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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