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선정을 위한 심사가 23일부터 시작돼 연내 완료된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3일 오전 기자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7박 8일의 일정으로 오는 30일까지 심사에 들어간다"며 "만약 심사위원들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할 경우 하루 정도 더 걸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종편·보도PP 심사위원장은 이병기 서울대 교수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전 방송통신상임위원을 맡기도 했다.
또 심사위원은 방송전문가를 비롯한 경제경영, 법률, 회계, 기술, 금융, 시민단체 등 7개 분야에서 참여해 총 14명이 선정됐다.
최 위원장은 "연말에다 방학 등 심사위원을 구성할 때 여러가지 제약요건이 많았다. (이로 인해) 심사위원을 구성할 때 애로사항이 많았다. 그럼에도 심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최 위원장은 "(심사위원 명단을 모두 공개하지 않은 것은) 그분들이 심리적 부담을 느낄 것이 우려돼 심사기간 동안에는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며 "심사 결과 직후 위원명단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 위원장은 "평균 80점 이상이고 낙제점수가 없는 모든 사업신청자는 선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심사는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남한강연수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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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