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SK텔레콤이 2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0일간 연말연시 트래픽 급증에 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급증하는 트래픽 수용을 위한 ‘특별 소통 대책’을 23일 발표했다.
특별소통 기간은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이며, 이 가운데 12월 24일, 12월 31일, 내년 1월 1일은 고객들의 문자와 통화가 폭주하는 특별관리일 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원활한 트래픽 수용을 위해 전국 지역별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나아가 전국의 모든 트래픽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또 새해맞이 타종 행사가 열리는 서울 보신각 주변 및 해돋이로 유명한 강릉 정동진 등 인파가 집중되는 전국 각지에 총 12식의 이동기지국을 배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특별소통 기간 중 전국적으로 460여개 기지국의 채널 카드를 늘리고, 100여 개 이상 기지국의 전송로를 추가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년 새해 0시부터 10분까지는 새해인사로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4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원활한 호소통을 위해 가급적 해당 시간대를 피해 신년인사를 할 것을 고객에게 권고했다.
SK텔레콤 하장용 네트웍부문장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문자를 비롯한 고객들의 휴대전화 사용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도 특별소통 대책으로 고객들의 편리한 이동전화 사용을 돕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