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LH(사장 이지송)가 별내, 진접, 호평, 마석 등 남양주시 택지지구내 보유토지 318필지를 수의계약방식으로 판매한다.
22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남양주시내 보유토지는 21일 개통되는 경춘선 복선전철의 최대 수혜지역에 위치해 서울 도심과 경기동북부권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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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지구의 입지여건 및 특·장점을 살펴보면, 2012년에 경춘선 별내역 신설 예정인 남양주별내지구는 사업지구 총면적 509만2000㎡ 규모에 7만20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2011년말부터 아파트 주민입주가 시작되며, 반경 12㎞내에 서울, 구리시와 위치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사업지구를 관통하고 지하철 8호선 환승센터 설치 예정으로 최고의 교통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판매조건도 매수자에게 매우 유리해 상업용지의 경우 토지대금에 따라 2년 또는 3년 할부가 가능하며, 단독주택지의 경우 5년 장기무이자 할부+토지리턴제로, 계약금 10%에 매 6개월 단위로 할부금을 9%씩 내면 된다.
토지리턴제는 2년 동안 계약조건을 이행한 후 매수자가 요청할 경우 계약금은 원금으로, 중도금은 5%이자를 가산해 환불해 주는 조건이다.
중도금을 약정한 날자보다 선납할 경우 6%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되어, 매수자가 계약과 동시에 토지대금을 전액 납부했을 경우 토지대금의 14.8%를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가능하다.
금곡역 북쪽에 위치한 총면적 205만9000㎡ 규모의 남양주진접지구는 동쪽에 천마산, 서쪽에 왕숙천, 북쪽으로는 광릉수목원이 자리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친환경 자연생태지구로 입주가 이미 완료돼 총 3만6000명의 인구를 수용하고 있다.
지난 11월 마지막 잔여 단독주택지 26필지가 첫 청약에서 모두 분양되는 등 사업지구 대부분의 토지가 인기리에 분양되었으며, 상업용지 2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 종교용지 1필지는 선착순 수의매각 중이다.
평내호평역이 사업지구를 통과하는 총면적 109만5000㎡ 규모의 남양주호평지구는 마주한 남양주 평내지구내 7573가구와 함께 총 1만7000여 가구를 수용하는 남양주시 신흥주거지역으로 현재 수의매각 중에 있는 토지는 상업용지 1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가 유일하다.
마석역 인근에 위치한 사업지구 총면적 44만4000㎡ 규모의 남양주마석지구는 2005년도에 사업준공돼 현재 2650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토지분양 완료에 따라 현재 수의매각 중에 있는 토지는 유치원용지가 유일하다.
기타분양관련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의 ‘알림마당’에서 확인하거나 LH 통합판매센터(031-738-737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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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