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22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 최근 국내 시장 재편과 함께 월 신계약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지난 2009 년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 등에 힘입어 내수 시장에서의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애널리스트는 "해외 시장을 통한 성장 지속력이 관건인만큼 주목해야 할 부분은 오스템임플란트 해외 법인의 실적이 기여한다"며 "무엇보다 가장 잠재력있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 시장에 지난 2007 년 진출한 이후 스위스 대표 임플란트 기업 Straumann 과 함께 약 40% 가량의 점유율로 시장을 거의 양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중국, 새로운 성장의 화수분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 약 40% 가량의 시장 점유율을 구가하고 있으나, 후발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국면 속 내수시장의 부진을 면치 못함. 그러나 최근 내수 시장 재편과 월 신계약 매출금액 증가세는 내수 부문의 실적 반등 가능성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 한편, 2007 년 진출한 중국 시장에서 최근 의미있는 외형 성장세. 임플란트 보급율이 현저히 낮은 중국 시장의 잠재력에 주목. 3 분기 누적기준 지분법 평가익도 턴어라운드 국면. 중장기 실적개선세 주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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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