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며 2040선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비상장 주식시장은 나노신소재를 중심으로 강세였다.
21일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나노소재 제품 생산업체 나노신소재는 전날보다 1000원(5.56%) 오른 1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8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나노신소재가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나노신소재는 240억~267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며 주당 예정발행가는 1만3500~1만5000원이다.
한편 맞춤진단 치료제 제조업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1.55% 올랐으며 한국디지털위성방송도 1%를 다소 웃도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현대위아 역시 2% 가까이 상승했다.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가 5.52% 급등하며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고, 반도체 연성인쇄 회로판 제조업체 에스아이플렉스는 2% 오름세를 보였다.
또 삼성자산운용이 1.45% 올라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포스코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도 각각 0.85%, 7.98% 오르며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금일 공모청약 첫날인 선박엔진 제조업체 두산엔진과 반도체업체 인텍플러스가 각각 1.48%, 2.68% 빠졌고 골프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도 2.63% 약세를 기록했다.
이밖에 태양광 실리콘 웨이퍼 생산업체 세미머티리얼즈와 태양광전지 생산업체 미리넷솔라가 각각 2.44%, 2.25% 올랐다. SK건설은 1% 가량 밀리며 8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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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