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기자]토자이홀딩스가 자회사의 암 진단 치료물질 발견 소식에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20일 오후 1시 58분 현재 토자이홀딩스는 전일대비 14.56%(150원) 급등한 1180원에 거래 중이다.
토자이홀딩스가 54%의 지분을 보유하고있는 자회사 노바셀케크놀로지가 포스텍과의 공동 연구로 나노물질에서 암 진단·치료물질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텍은 20일 포스텍 바이오벤처기업 노바셀 테크놀로지 공동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속이 빈 호박모양인 화합물 '쿠커비투릴'을 이용해 세포에서 세포막 단백질만을 분리해 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암 진단 및 신약개발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케미스트리(Nature Chemistry)' 온라인판 최신호를 통해 발표됐다.
한편 토자이홀딩스 지분을 보유중인 AD모터스도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AD모터스는 이날 오전 장에서 -8%대까지 하락했었지만 토자이홀딩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4%대까지 낙폭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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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