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중앙성 전철 오빈역이 새롭게 개통된다. 오빈역은 기존 아신역과 양평역 사이에 들어선다.
20일 국토해양부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소재 중앙선 오빈역 건설사업을 완료하고 21일 수도권광역전철의 영업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빈역은 2009년 12월 국수에서 용문역까지 개통한 중앙선 수도권광역전철 구간 중 아신~양평 사이 건설됐으며, 종합시험운행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21일 개통하게 됐다.
오빈역은 청량리역으로부터 전동차를 타면 약 61분이 소요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24억원을 투입, 지상 1층, 연면적 713㎡로 건설됐으며, 앞으로 수도권 전동열차가 1일 왕복 84회(평일기준), 출퇴근 시간대 20분, 평시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오빈역사는 백운산에서 남한강에 이르는 자연흐름에 순응하며 지역적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외부 색상은 기본색으로 환경 친화적인 목재 오크계열을, 보조색으로 목재 브라운과 그린 계열을 사용해 전원적이며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로 설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빈역 개통으로 양평군 지역내 교통편의, 생활여건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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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