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하나마이크론의 최창호 대표가 보유 지분을 늘려 보다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했다.
하나마이크론은 14일 최창호 대표가 보유 중이던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로 96만1538주의 신주가 발행되면서 최창호 대표의 보유 주식은 기존 370만8369주에서 466만9907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최대표의 지분율도 24.04%에서 28.5%로 확대됐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금번 신주인수권 행사는 최창호 대표의 안정적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강화 차원”이라며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을 모두 포함한 지분율 역시 28.45%에서 32.65%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신주 추가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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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