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향후 시장의 상승을 전망한다며 그폭은 향후 실물지표의 정도에 따라 2000p도 충분히 초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강현기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올해 하반기 채권과 주식의 동반 강세는 유동성에 기인한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아일랜드 재정문제 등 대내외 우려감이 완화됨에 따라 유동성의 추세복귀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주말, 중국 지준율 인상에 따라 '급격한 긴축 단행 우려'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며 이는 일정 기간 시장 탄력을 배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이 긴축 측면에서 약발 좋은 금리 인상보다 지준율 인상을 선택한 것은 중국 경기 역시 국내와 마찬가지로 순환적 하강국면에 있어 긴축 문제에서 다소 소극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
그는 금주는 미국의 중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며 그 내용에 따라 시장 상승의 모멘텀이 추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에는 미국 소비심리지수(미시건대)가 74.2 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72.5 를 상회해 이는 모멘텀 추가에 따른 시장 상승 기회를 엿보게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에는 미국 소비심리지수(미시건대)가 74.2 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72.5 를 상회해 이는 모멘텀 추가에 따른 시장 상승 기회를 엿보게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소비심리 개선 효과와 함께, 소매판매액 및 산업생산이 양호하다면, 시장은 미국發 펀더멘탈 개선 가능성이 부각되며,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전략적 측면에서는 미국 경제지표 개선 가능성에 따라 IT 업종을 추천한다"며.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IT 전반의 움직임을 주도했다면, 이후는 확산과정이 일어날 수 있기에 하이닉스등 주변주로의 관심도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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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