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갤러리아백화점(대표 황용기)은 오는 12월 3일 천안 아산 KTX역 인근에 '갤러리아 센터시티(Center City)'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갤러리아 센터시티는 사전적 표현으로 '중심'이라는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중부권 최고의 백화점이라는 상징성을 담았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신도심 개발지역에 개점하는 센터시티는 천안지역에서 가장 높은 소비력을 보이는 고객들의 거주지들이 반경 1.5km에 밀집돼 있으며, 충남 서북부권 및 경기이남으로 통하는 국도(21번)와 수도권 전철역이 위치하는 등 상권 접근성, 발전 가능성을 고려할 때 천안·아산지역 최대 핵심 상권 요충지에 위치한다.
갤러리아 센터시티는 기존 터미널에 위치했던 갤러리아 천안점보다 연면적 5배, 영업면적 3배나 큰 규모인 연면적 11만 530m²(3만3435평), 영업면적 4만9586m²(1만5000평), 주차 대수 1148대, 지하 6층에서 지상 10층의 규모를 갖춰 충청권을 대표하는 대형 백화점이 될 전망이며, 2011년 연간매출 25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센터시티는 고객의 쇼핑, 문화가치를 충족하는 'Creative Community'의 컨셉으로 명품·수입 브랜드를 비롯한 400여개 브랜드를 구성해 전 고객층을 수용하는 패밀리 쇼핑을 구현 했으며, 빠른 패션 정보와 감각을 선사하는 편집숍도 마련했다.
또한 거대 테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의 환경 속에 책을 보며 휴식이 가능한 서점은 매력적인 휴게 공간으로 손꼽히며, 센터시티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친환경 에너지 체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아 센터시티는 개점을 기념해 풍성한 경품과 사은행사, 이벤트, 문화 공연 등을 마련한다. 우선 오픈일인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1등(1명)에게는 '벤츠 E 클래스' 수입 자동차를 증정하고, 2등(3명)은 '55인치 LED TV', 3등(10명)에게 '노트북 PC'를 17일 추첨해 증정한다.
또한 3일부터 9일까지 20·40·60·10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금액대별 5%에 해당하는 상품권 또는 스팀청소기, 커피잔 세트, 직화 오븐기 등을 증정하는 전관 사은행사를 전개한다.
아울러 12월 2일 오후 6시부터 센터시티 야외광장에서는 오픈 전야제 행사로 '허각', '존박', 'BMK' 등 인기가수들의 슈퍼 콘서트가 열리고, '아트홀'에서는 센터시티를 설계했던 '벤반버클' 강연회(1일), '김건모' 콘서트(3일),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초청공연(4일~5일), 이은미 콘서트 (10일), 여성영화감독 ‘이사강’(11일) 등 개점 특별 강의 및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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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