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기자] 지난 분기 영국의 경제성장률은 이전 수치와 변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영국 통계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전분기 대비 0.8%, 전년동기 대비 2.8%로 각각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나온 잠정치도 0.8%, 2.8%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도 부합하는 수준으로, 전체 GDP에 대한 순수출 기여도가 0.4%포인트로, 2008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 밖에 가계소비는 전기비 0.3%, 전년비 1.8% 각각 늘었다. 정부지출은 전분기 대비 0.4% 확대에 그치며 2009년 3분기 이후 최저 증가율을 나타냈다. 전년 대비로는 2.8% 늘었다.
서비스는 0.6%, 2.1% 각각 확대됐고, 건설에서는 4.0%, 11.0%의 성장세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영국의 GDP 성장률은 직전 분기에는 1.2%, 1.7%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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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안나 기자 (jaan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