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이 다음달 중순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23일 삼성전자 갤럭시탭을 다음달 중순경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삼성전자와 요금제와 관련해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탭의 시장 확대를 위해 SK텔레콤과 KT 대비 사용자에게 더 나은 조건의 요금제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는 갤럭시탭을 타사 대비 경쟁력있는 조건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은 글로벌 시장에서 7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100만대 판매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대부분 출시 국가에서 초도 물량이 동이 날 정도로 판매 초반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갤럭시탭은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선 사업자들의 추가 공급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공급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지 않아 주문보다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공급기준 100만대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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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