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은 과도한 유동성을 조절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긴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런민은행(PBoC)의 자문위원이 주장했다.
지난 20일 시아 빈 런민은행(PBoC) 자문위원은 한 금융 전문지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과잉 유동성을 회수하는 방안을 찾아야 하며 적절한 수준에서 통화정책을 긴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최근 물가가 급등한 근본적인 원인은 시중에 자금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런민은행은 이달 말부터 지급준비율을 다시 50bp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11월 들어서만 두 번째 지준율 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