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네오엠텔(대표 김윤수)은 17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10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에서 IT개발 및 보급-솔루션 영역부문에서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9년에 설립된 모바일 그래픽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네오엠텔은 문자 및 텍스트 위주로 제공되던 휴대폰 화면에 이미지 및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바 있다.
또한 2000년에는 네오엠텔의 그래픽소프트웨어가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의 통합 표준으로 선정돼 이후 국내에 출시되는 모든 휴대폰에 탑재됐으며, 2001년에는 소프트웨어가 퀄컴 CDMA 칩셋의 그래픽 표준으로 채택되는 등 국내 모바일 SW업계 중 유일하게 퀄컴으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업체로 알려져있다.
네오엠텔에 따르면, 퀄컴으로부터 받은 누적 로열티는 1000만 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또한 동사의 그래픽솔루션이 모토로라 및 차이나모바일의 표준 그래픽 플랫폼으로 채택됐다.
이 외에도 최근 상용화한 3D 그래픽소프트웨어인 Smax™는 3D Graphic 효과를 제공해 차별화된 GUI 개발이 가능하고, 그래픽 구현속도가 월등하다는 평가다. 이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카메라, 캠코더, TV, 태블릿 등 그 적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네오엠텔은 향후에도 GUI 개선을 통한 제품 차별화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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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