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이달 들어 18만원대 부근에서 보합세를 보이던 현대차가 모처럼 강세다. 특히 오후 들어서면서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는 모습이다.
17일 오후 1시 21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3.59%, 6500원 오른 18만 750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매수 상위에는 220억원 가량의 물량을 사들이고 있는 외국계 창구인 UBS가 눈에 띄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현대건설 우선협상권을 현대그룹에 빼앗기면서 이로 인한 변화의 조짐이 읽히는 등 여파가 진행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일단 인수로 인한 부담을 털었다는 점이 더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모습.
기아차 역시 장 초반 하락세를 극복하고 5만원대를 다시 회복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중소형(2톤이상) 트럭 '마이티'를 앞세워 국내 처음으로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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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