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KT가 3G이동통신 주파수 대역폭 확대를 위해 2.1㎓ 대역 10㎒를 추가로 받는 것을 검토중이다.
KT는 17일 최근 3G 가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현재 망에서 추가 운영의 필요가 있어 3G이동통신 주파수 대역폭 확대를 위해 2.1㎓ 대역 10㎒를 추가로 받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KT는 내년 6월로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2G 서비스용 1.8㎓ 대역 주파수는 일부만 재할당받거나 전체를 재할당받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KT 관계자는 "현재 3G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어 데이터 폭증을 대비해 운용할 수 있는 주파수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2.1㎓ 주파수 추가 할당을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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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