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이 동반 약세를 보이자 비상장 주식시장의 IPO 관련주들도 약세를 기록했다.
16일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오는 19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온라인 공인인증서 전문업체 한국전자인증(공모가 1600원)은 전날보다 3.28% 내린 17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체 시그네틱스도 1.69% 내림세였다.
현대차그룹의 현대위아는 전날보다 23.53% 폭락한 7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덕신하우징도 13% 넘게 약세를 보이면서 연중 최저가로 밀려났다.
선박용 디젤엔진 제조업체 두산엔진과 전화정보 서비스업체 케이티스는 2% 가까운 약세였고, 음향부품 생산업체 블루콤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티피씨도 각각 0.81%, 2.00% 내림세였다.
시스템통합(SI)업체인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도 2% 가까이 밀렸다. 반면 대우정보시스템이 3.13% 올라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은 1~2%대의 오름세였고,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과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도 각각 0.72%, 10.13% 올랐다.
이밖에 포스코건설이 소폭 내림세를 보였고,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 SK텔레시스와 의료장비 제조업체 메디슨도 각각 4.00%, 2.00% 밀리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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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